GIST, 국가난제 해결 보건복지부 과제 선정…4년 6개월간 연구비 15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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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국가난제 해결 보건복지부 과제 선정…4년 6개월간 연구비 150억 원 지원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올해 7월 본격 출범한 가운데, 국가 난제 해결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의생명공학과 류동렬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이끄는 ‘멀티모달 근감소증 치료 컨소시엄’이 향후 4년 6개월간 1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존의 단일 치료 방식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근감소증 치료제 및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류동렬 교수는 “이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건안보와 필수의료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의미가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근감소증 치료 기술 개발이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화로 인한 국민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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