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타자 타격 1·2위’ KIA 김도영 vs 삼성 구자욱…등번호 5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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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타자 타격 1·2위’ KIA 김도영 vs 삼성 구자욱…등번호 5번 시리즈

광주 | 김민성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1)과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1)은 올 시즌 국내 타자들 중에서 타격 1, 2위를 나란히 차지한 선수들이다.

김도영은 0.347, 구자욱은 0.343의 높은 타율을 기록해 정규시즌 내내 정밀한 타격을 선보였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0일 KS 미디어데이에서 “구자욱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다만 몸 상태는 매일매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는 몸 상태는 아니다.중요한 순간에 대타 기용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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