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표현의 자유와 총기소지 권리’ 등에 동의하는 보수지지자들에게 금전적인 이득을 약속해 논란이 거센 가운데, 머스크 CEO가 후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인 ‘아메리카 팩’이 목표치를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메리카 팩에 참여한 4명을 인터뷰에 PAC 관리자들이 선거운동원들에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유권자 접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밀란은 “(관리자들은) 이 문제를 적시에 해결하지 않으면,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에 질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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