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은 PO 5차전이 끝난 뒤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좌절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 강인권 당시 NC 감독은 "(손아섭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다.그의 열정을 후배들이 배웠다고 생각한다.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데 손아섭의 힘이 있었다"라며 격려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강민호(삼성 라이온즈·2369경기)에 이어 2위였지만 삼성이 올해 KS 문턱을 넘으면서 손아섭의 순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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