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1일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 류 위원장은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인용 보도 건과 관련한 민원 건수에 대해서는 지난 해 9월 4일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집단 민원이 있기 전에도 1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5월 구글 미국 본사 출장 당시 구글 관계자들에게 언성을 높이고 책상을 내리쳤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실정법에 위반되거나 방심위가 삭제 요청한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삭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그 외에 특별하게 얘기한 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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