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군함이 중국의 대만 포위훈련 엿새만인 20일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21일 보도했다.
당시 미국과 캐나다 군함의 합동 대만해협 통과는 그로부터 이틀 전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국 CBS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때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물음에 "사실,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나서 이뤄진 것이었다.
지난달 13일 독일 군함 2척이 22년 만에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같은 달 26일 일본 자위대 호위함 사자나미 함이 대만해협을 처음으로 통과해 중국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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