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제를 저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하면 대상포진(shingles)으로 인한 안과 질환 발생과 악화 위험을 낮추고 극심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7년 11월~2023년 1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의 95개 의료센터에서 대상포진 안질환 환자 5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1년간 매일 항바이러스제 1천㎎을, 대조그룹에는 위약을 투여하는 임상시험(ZEDS)을 했다.
그 결과 항바이러스제 발라시클로비르(제품명 발트렉스)를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은 18개월 후 각막염이나 홍채염 같은 안질환 신규 발생이나 악화 위험이 위약 투여 그룹보다 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