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이 소수 기업에 의해 과점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21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임대한 189개 중 36%가 상위 5개 기업집단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은 대보그룹으로, 계열사인 대보유통·대보건설 등을 통해 총 26개 임대휴게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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