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왼쪽)와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경기 후 만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와 세도르프 역시 “그라운드를 떠난 지 오래됐지만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직접 90분 간 경기를 뛴다는 점에서 축구적인 면에서도 너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센터백으로 출전한 베르바토프는 “과거 팀 훈련 때 센터백을 본 적이 있지만, 이날 축구에서 수비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느꼈다.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35명이 하나가 돼 나름대로 좋은 축구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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