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를 이용해 학습할 경우,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최대 40%는 딴짓에 사용하고, 정답률도 30%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견서에 인용된 크라우샤와 노박(Kraushaar · Novak, 2010)의 연구에 따르면, 수업 중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학생들이 수업 시간의 최대 40%를 학습과 무관한 활동에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은 디지털기기는 영유아,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아동에게 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고, 학교에서 디지털 도구를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모가 가정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을 제한하는게 어려워질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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