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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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종합)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해나 그린(호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이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그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우승으로 그린은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5위(2천175.967점)로 도약했고,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5위(103점), 상금은 9위(191만2천819달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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