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조우영은 KPGA투어 상금,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장유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KPGA투어 안팎에서는 "장유빈이 우승하면 곧 조우영이 우승하고 조우영이 우승하면 곧 장유빈이 우승한다"는 말이 돌았다.
이날 더 채리티 클래식에서 조우영이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맨 먼저 축하해준 선수도 장유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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