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종자 수색에 나선 지구대 경찰은 "제발 한 번만이라도 연락을 받아줘…" 애타는 마음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 일련의 과정은 지구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에겐 일상이다.
그중 대흥동, 부사동, 문창동 등 중구 7개 동을 담당하는 남대전 지구대는 대전 내에서도 112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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