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은 오찬이나 만찬 등 식사를 겸한 자리가 아닌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두 사람만의 독대가 아니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발표 직후 박정하 당대표비서실장을 통해 "변화와 쇄신 필요성, 그리고 민생현안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이니 배석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아무리 좋은 의도의 독대라도 양날의 검과 같고, 더더욱 독대를 언론 플레이로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통령과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다.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을 통해서 대통령 인사권까지 거론하면서 할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무슨 할 얘기가 더 남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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