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윤정환 감독은 시즌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즌 17승(7무 10패)째를 챙긴 강원(승점 58)은 선두를 달리는 울산 HD(18승 8무 8패·승점 62)와 승점 차를 4로 좁혔다.
우승 가능성을 평가해달라는 질의에 윤 감독은 "우리가 다음 경기를 이기고, 울산의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보고 말씀드리겠다.지금 상황에서는 열심히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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