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 763일 만의 천금 결승골’ 강원, 서울 1-0 꺾고 2위 도약…우승 경쟁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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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763일 만의 천금 결승골’ 강원, 서울 1-0 꺾고 2위 도약…우승 경쟁 안 끝났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에서 무려 763일 만에 터진 센터백 김영빈의 천금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을 1-0으로 제압했다.

양민혁은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슈팅과 돌파로 서울 수비를 흔들었다.

린가드는 일대일 기회를 비롯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살짝 외면하는 등 아쉬움만 삼키다 후반 32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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