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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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해나 그린(호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이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그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올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공동 12위(13언더파 275타), 신지은은 공동 14위(12언더파 276타), 김아림은 공동 18위(10언더파 278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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