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 안방서 역전 우승 좌절…그린, BMW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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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안방서 역전 우승 좌절…그린, BMW 챔피언십 우승

해나 그린(28·호주)이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그린은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린은 한국 선수, 한국계 선수만 우승한 전통을 깨고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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