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도 강민호도, '경험'을 경계했다 "민호 형 조심" "형우 형 조심" [KS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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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도 강민호도, '경험'을 경계했다 "민호 형 조심" "형우 형 조심" [KS 미디어데이]

"강민호(39·삼성 라이온즈) 형이 꼭 긴장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경계하는 선수는 최형우(41·KIA 타이거즈) 형이다.경험이 많고, 중요한 찬스 때 강하다." 31년 만에 호랑이와 사자가 만난다.

KIA와 삼성은 오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을 통해 맞대결을 펼친다.

강민호는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에서 경계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KIA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다.그들이 다 못했으면 좋겠다.경기 감각이 떨어져 우리 투수들의 공을 못 쳤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개인적으로는 형우 형을 경계한다.형우 형은 경험도 많고, 중요한 찬스 때 강한 타자다.어떻게든 형우 형은 잡아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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