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위대에 밀려 인도로 달아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의 정당 아와미연맹(AL)이 정치 참여 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마흐푸지 알람 최고고문실 특별보좌관은 "불법으로 실시된 세 차례의 총선을 통해 의회에 들어간 이들(AL 등)은 사람들을 속였다"면서 "과도정부는 당연히 이들의 정치 참여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람 특별보좌관은 "정치 참여 제한 조치가 어떻게 시행될지는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총선 절차가 시작되면 더 분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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