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 둔화와 무역 장벽이 주요 위협”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는 17일, "글로벌 경제가 인플레이션 하락과 함께 연착륙할 가능성이 있지만, 경제 성장 전망이 여전히 미온적이고 보호주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는 것이 경제의 중요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7월 발표된 경제 전망에서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2%, 내년에는 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오르기예바는 경제 성장 둔화와 함께 전 세계 공공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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