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을 열흘 앞둔 지난 11일 만난 김 경감이 보여준 정읍경찰서 독립대대 명단은 3년 전 정읍경찰서 100년사를 펴낼 때 모아둔 작업물이다.
사령원부에는 사무 형편에 의해 면직했다는 간략한 면직 사유와 함께 129명의 이름과 직책 등이 적혀있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경찰의 역사를 연구할 수 있었던 건 김 경감의 고향이 정읍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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