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던 한국시리즈를 드디어 치르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상대팀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좋은 한판 승부를 기대했다.
이 감독은 19일 삼성이 한국시리즈의 상대로 결정된 뒤 "삼성이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에서 붙을 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LG 트윈스 선수들이 준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조금 지친 느낌도 받았다"고 구단을 통해 평가했다.
KIA는 한국시리즈 11전 11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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