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에 젖은 삼성 박진만 감독 "KS, 꿈도 꿀 수 없었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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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에 젖은 삼성 박진만 감독 "KS, 꿈도 꿀 수 없었던 무대"

감독 부임 두 시즌 만에 삼성 라이온즈를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로 이끈 박진만 감독은 "시즌 개막 전까지 KS는 꿈도 꿀 수 없었던 무대였다"라며 감격에 젖었다.

박진만 감독은 "PO 3, 4차전에서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조금 아쉽다"라며 "다만 시리즈 중간에 두 차례나 우천 취소 경기가 나와서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계속 체크해야 한다"며 "선발로 출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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