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로 결정됐다.
이범호 KIA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의 플레이오프(PO·5전 4승제) 4차전이 끝난 뒤 "삼성이 PO 1,2차전을 승리하면서 KS 상대가 되겠다고 생각했다.LG 선수들이 준플레이오프(준PO)를 거치면서 조금 지친 느낌도 받았다"라며 "사실 어느 팀이 KS 상대가 되더라도 명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정규시즌 2위 팀이 올라온 만큼 더욱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정규시즌 1위 KIA와 2위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KS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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