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이스라엘 '달래기'…방산박람회 참가 불허→조건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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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스라엘 '달래기'…방산박람회 참가 불허→조건부 허용

프랑스 정부가 내달 초 파리에서 열리는 해양 방위 산업 박람회에 이스라엘 기업들의 참가를 조건부 허용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스라엘 기업들의 프랑스 내 박람회 참여를 금지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며 "원하는 이스라엘 기업은 당연히 참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나발'(Euro naval) 박람회 주최 측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정부가 이스라엘 대표단 참가는 승인하되, 부스나 장비 전시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며 이스라엘 업체들의 참가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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