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경험 없던 삼성 강민호, 한풀었다…결승 홈런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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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경험 없던 삼성 강민호, 한풀었다…결승 홈런 원맨쇼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39)는 유독 한국시리즈(KS)와 인연이 없었다.

KBO리그 2천경기 이상 뛴 22명의 타자 중 KS 무대를 뛰지 못한 선수는 강민호가 유일하다.

KS는 강민호에게 '꿈의 무대'이자 '한이 서린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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