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을 통해 비로소 조선 식민 지배 문제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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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통해 비로소 조선 식민 지배 문제를 알게 됐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해 10월20일과 23일,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지 불과 2주가 지난 상황에서 일본 교토대와 와세다대에서 한 강연을 엮은 것이다.

저자가 이미 이스라엘 공격을 "집단학살"로 규정한 지난해 10월20일 무렵 가자지구에선 3700여 명이 숨진 상황이었지만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인용한 가자지구 보건부 자료에 의하면 이달 16일 기준 가자지구 사망자는 4만2409명으로 그 10배가 넘는다.

일본인인 저자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 점령 문제를 접하며 비로소 일본의 조선 식민 지배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고 밝힌 점은 한국인들의 이목을 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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