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병행하면서 양쪽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김홍택이 K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홍택은 전날 폭우 때문에 2라운드 경기가 중단되는 바람에 5번 홀까지 치른 뒤 이날 잔여 경기에 나섰다.
전날 2번(파4), 3번(파4),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상승세가 경기 중단 탓에 꺾이나 했지만 이날 잔여 경기에 나선 김홍택의 경기력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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