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미시간 동시 출격…車노조·무슬림 표심 구애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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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미시간 동시 출격…車노조·무슬림 표심 구애전(종합)

미국 대선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란히 경합 주인 미시간으로 향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미시간에서만 수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6곳의 자동차 공장이 폐쇄됐다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그(트럼프)의 실적은 재앙이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관세 부과 공약에 일부 회사가 멕시코에 자동차 공장 짓는 것을 포기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들은 (멕시코에) 공장을 짓지 않을 것이고 디트로이트는 살아날 것"이라면서 "여러분은 나에게 빚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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