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돌려보고 또 돌려본 CCTV 최 씨는 남편이 납치될 때 태워졌던 남편의 검은색 차의 흔적을 뒤쫓았다.
최 씨는 남편이 납치된 지 석 달이 다 돼가는 시점이 돼서야 남편의 소식을 알 수 있었는데, 이를 알려준 건 필리핀 경찰도 우리 정부도 아니었다.
경찰 고위층에 숨어있는 진짜 범인 사건이 언론에 오르내리자 납치범 한 명이 스스로 경찰에 출두했는데, 그는 마약 단속반 경찰관 로이 빌레가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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