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문제를 전담하는 로마 특별법원은 18일(현지시간) 알바니아 이주민 센터로 이송된 12명에 대한 구금은 불법이라고 판결했다고 안사(ANSA), AFP 통신이 보도했다.
로마 특별법원은 ECJ의 판결을 근거로 방글라데시와 이집트를 '안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고, 따라서 이들을 구금하는 것은 이탈리아-알바니아 협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해 11월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와 이주민 협정을 체결하고 알바니아 이주민 센터에서 연간 3만6천명의 망명 신청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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