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숨진 데 대해 "(이스라엘의) 점령에 대한 이슬람 움마(신앙공동체) 저항은 방해받지 않는다"고 18일(현지시간) 말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군이 신와르를 살해하기 직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의 한 장면을 함께 올리며 "이 마지막 이미지에서 아름답게 묘사된 그의 운명은 팔레스타인 등 이 지역 전체의 저항군에게 영감의 원천이 된다"고 말했다.
신와르는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였으며 지난 7월 31일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에 암살당하자 뒤를 이어 하마스 최고 수장으로 선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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