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해 '녹색 사기'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미국 석유·가스 업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시에 대비해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뒤집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석유 및 가스 회사들에 기후 관련 재무 리스크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도 AXPC의 목표물이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규제 폐기를 약속하며 자신의 재선을 위해 10억달러(약 1조3천억원)의 선거자금을 요청했다고 일부 미국 언론이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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