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가입국들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하면서 "브릭스 국가들은 세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주요 증가는 브릭스 국가들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2년 세계 GDP에서 G7의 비중은 45.5%였고 브릭스 국가들의 점유율은 1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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