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자극한 발언을 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발언을 전한 장관들과 이를 보도한 언론에 분노를 표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5일 국무회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기 나라가 유엔의 결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스라엘은 유엔의 결정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고 발언했다고 복수의 참가자가 현지 언론에 전했다.
이에 문제의 발언을 처음 보도한 매체 중 한 곳인 일간 르파리지앵은 "우리는 해당 발언을 검증하고 재검증하고 교차 확인했다"며 "엘리제궁도 국무회의 이후 이 발언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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