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주주연대 “유증으로 폭증한 주식 수, 자사주로 매입·소각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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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 주주연대 “유증으로 폭증한 주식 수, 자사주로 매입·소각 해라”

통신 장비기업 쏠리드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쏠리드 주주들이 주주환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이어 “성장이 중요한 통신 장비 업종의 특성상 무리하게 배당을 늘려달라는 것도 아니다.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로 늘어난 주식조차도 자사주로 매입해 소각하지 않고 있다”며 “당시 주주들은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토로했다.

올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환권행사 및 유상증자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쏠리드가 증자한 주식 수는 3424만6234주로 발행주식 총수(6122만1640)의 절반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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