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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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중관계와 관련,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조화롭게 관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이제 한중 관계도 한미일 동맹 못지않게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조화롭게 양자 관계를 유지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작년 한중 고위지도자포럼 참석차 베이징에 가서 느낀 바로는 중국 측도 미중 전략 경쟁 사이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파장이 한중 관계에 미치는 게 불가피하다는 점은 잘 알고 계시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른바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 구도가 강화되는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니까 북중러가 밀착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북중러 관계 밀착은 요새 새로이 생긴 게 아니고 우리가 대화를 추진했던 이전 정부에서부터 북중러 관계는 강화되어 왔던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거꾸로 이해하는 것은 현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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