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담배는 여전히 공공 보건의 주요 재앙"으로 규정하고 금연을 확대하기 위해 금연 지역을 확대하고 담배값을 인상하는 등 강력한 금연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미 프랑스는 지방별로 해변, 숲, 공원 등 7000곳 이상의 야외에서 흡연을 금지해왔지만 이번에는 전국적으로 금연 정책을 시행하며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벌금 등 처벌할 수 있는 규정도 만들어 2032년까지 '금연 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 공중보건 당국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의 금연 정책과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율은 수십 년 동안 감소했고 특히, 17세 이하 청소년의 흡연율은 2017년 25%에서 2022년 16%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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