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 정재현(34) 순경이 '2023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정 순경은 지난해 5월 7일에도 성산포항 인근 바다에 빠진 60대를 구조했다.
정 순경은 19일 "구조 당시 어떤 용기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의식적으로 뛰어 들어갔다.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제가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조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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