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국회의원 교부용 돈 봉투 20개를 포함해 총 6650만원을 당내 의원 및 지역본부장들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송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돈봉투 수수 의원 규명을 위한 수사 동력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민주당 김경주 전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에서 직접 조사를 위해서 귀국하고 자진 출석 등 수사에 적극 임한 송 전 대표의 구속은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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