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나토 회원국 핀란드에 경고… "앞으로 문제 생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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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나토 회원국 핀란드에 경고… "앞으로 문제 생길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40㎞에 걸쳐 맞대고 있는 핀란드와의 국경지대 안보강화를 위해 러시아군을 집중 배치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1과의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우리(러시아)가 핀란드와 분쟁이 있었느냐”며 "그들(서방)이 핀란드를 나토로 끌어들였다"고 핀란드의 지난 4월 나토 가입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핀란드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에 공식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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