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지난해 주주총회 패배 이후 1년 반 만에 행동을 재개했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점화될지 주목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박철완 전 상무측은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금호석유화학 측에 △정기주주총회에서 매년 자사주 보유 목적, 소각 및 처분계획을 보고할 것 △자사주 교환 등을 통해 다른 회사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이른바 상호주를 형성할 경우 미리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주주경제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