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조언했다.
이종범은 "실패해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범은 또 "장기 계약을 했기 때문에 처음 1년은 무조건 적응하는데 투자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실력은 둘째 치고 팀에 먼저 다가가서 얘기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성격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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