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주요 작품이 잇따라 흥행에 참패하며 최악의 위기에 몰렸던 한국 영화계가 연말연시에 대역전을 노린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1∼10월 개봉한 한국 상업 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 3', '밀수', '잠', '30일' 등 네 편에 불과했다.
1편 '명량'(1천761만명)이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고, 팬데믹 여파가 가시지 않은 시점에 개봉한 2편 '한산: 용의 출현'(726만명) 역시 작년 한국 영화 2위 흥행작일 정도로 이 시리즈의 인기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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