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변발 분장에 머리만 1시간 감아…왜군 비주얼, 나쁘지 않아"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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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변발 분장에 머리만 1시간 감아…왜군 비주얼, 나쁘지 않아" [인터뷰 종합]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영화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규형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 분)의 충직한 심복이자 언변에 능한 왜군 장수 아리마를 연기했다.

캐릭터를 위해 변발 분장 등 외적인 변신과 일본어 공부까지 다양한 도전에 나섰던 과정을 떠올린 이규형은 "(변발 분장을 하고 나니) 누가 봐도 토종 한국사람처럼 생기긴 했는데, 생각보다 왜군 같다 싶었다"고 넉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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