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이혼할 결심' 결혼 4년 차인 류담-신유정 부부가 '가상' 이혼 절차에 들어간다.
류담이 44살, 아내가 40살일 때 쌍둥이를 낳은 늦깎이 부모로 매일매일이 육아 전쟁중이라는 두 사람은 각각 한 차례 이혼을 겪은 재혼 부부이기도 해, ‘가상 이혼’일지라도 ‘이혼’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터.
류담은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육아로부터 시작됐다”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 후 3년간 한 번도 친구들과의 약속 자리에 나가본 적이 없다.가상 이혼을 하게 되면 친구들을 한 번쯤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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