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주차 논란 포르쉐 차주, "주차 딱지 붙인 경비원 퇴사 시켜라" 적반하장

최근 불법 주정차 후 이를 제재하면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는 이른바 '갑질 주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6일 아파트의 동 입구를 막은 채 불법 주차한 포르쉐 차량 때문에 택배 차량과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등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차주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경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주차 자리 없어 집 입구에 세운 게 문제냐”, “아침부터 자는 사람 깨워서 차 빼라고 한 거 사과하지 않으면 계속 세워 두겠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