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의 감정노동 수준이 '위험' 범주로 나타났다는 정부의 첫 실태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1만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의 직무수행 관련 감정노동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감정규제·감정 부조화·조직 모니터링 등 각 진단 영역에서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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