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정국 입대…팬들, 플래카드와 풍선으로 '조용한 응원'

검은색 승합차 2대와 흰색 SUV 1대에 지민과 정국, 휴가 나온 BTS 멤버들, 소속사 관계자 등이 나눠 탄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지민과 정국의 사진으로 외부를 감싼 버스와 응원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이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줬다.

태국에서 진을 보기 위해 왔다는 한 여성 팬은 "7년 전부터 BTS를 좋아해 지민과 정국을 보기 위해 오전 9시에 도착했다"며 "아프지 않고 몸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